에르메스 메종 도산
2006년 11월부터 에르메스의 보금자리가 되어준 에르메스 메종 도산은 전세계의 네 번째 메종으로 오픈한 이후, 에르메스의 장인정신과 한국문화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2014년과 2017년 두 번에 걸쳐 레노베이션이 진행된 에르메스 메종 도산은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설계는 전세계 에르메스의 메종을 디자인했던 고(故) 르나 뒤마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에르메스 가문의 5대손이자 회장이었던 고(故) 장-루이 뒤마의 부인이며,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동시에 아티스트였던 르나 뒤마는 메종 설계 프로젝트에 임할 때 해당 국가, 도시, 그리고 거리를 연구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에르메스 메종 도산 역시 이러한 르나 뒤마의 연구를 통해 한국의 전통 가옥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투영되는 유리 육면체 디자인의 에르메스 메종 도산은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에르메스의 모든 단면이 차례로 등장하는 만남과 놀라움, 그리고 문화의 공간입니다. 메종의 중정과 테라스, 유리와 계단은 한옥이 지닌 소통과 여유의 미덕에 대한 오마주이며, 에르메스의 장인정신과 한국의 문화적 만남을 보여줍니다.
에르메스 메종 도산은 국내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1층 쇼윈도에서는 일년에 네 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국내외 작가들이 선보이는 윈도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뜰리에 에르메스와 카페마당은 리뉴얼 공사(2026년 4월 10일 - 2027년 5월)로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합니다. 오프닝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