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팡탕

그들을 알아보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블라우스 브라더스’라 불리는 두 사람은 언제나 트레이드마크인 흰색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바로 팡탕 가죽 공방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프뤼돔(Prudhomme) 형제, 리오넬(Lionel)과 앙드레(André)입니다. 하지만 옷차림보다도, 메종에서 보낸 40여 년의 경력이 묻어나는 제스처와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통해 두 사람이 모든 직원들의 소중한 멘토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죽 장인들에게 흠잡을 데 없는 마감의 비밀과 완벽한 백을 제작하는 법을 전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