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벽에 걸린 그림들, 제작 모형들... 포부르 24번가의 에르메스 매장 6층에 위치한 마구 장인 로랑 고블레(Laurent Goblet)의 공방이 독일 마장 경기 챔피언 제시카 폰 브레도우-베른들(Jessica Von Bredow-Werndl)과 아르페쥬(Arpège) 안장을 제작하는 디자인 오피스로 변신했습니다. 획과 곡선 그리고 직선의 조화에서 탄생한 꿈의 안장은 세련되고 가벼우며 아카이브에 보관된 일부 안장보다 소박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150년의 마구 제작 역사를 간직한 에르메스는 앞테, 시트, 덮개, 끈과 같은 모든 요소가 균형을 이루는 안장 제작 방식을 고수해 오고 있습니다.